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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재(충주-문경) 김훈님의 자전거여행을 읽고 가보기로 작정했던 하늘재(525m), 서기 156년에 신라 제8대 아달라(阿達羅)왕 때 우리 나라 최초로 뚫린 고갯길이다. 몇 주 동안 계속 지도검색, 인터넷검색...대충의 경로를 정하고 드디어 오늘 아침 출발. 하지만 시작부터 태클이... 인터넷 검색을 했을 때 충주행 첫차는 분.. 2007. 10. 10.
오산 물향기수목원 찍고오기 이번 연휴 동안 계속 자전거 타려 했는데 상황은 언제나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지... 연휴 마지막날. 오후에 설렁설렁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향했다. 왕송저수지를 지나 서수원, 세류동을 지나 1번국도 옆길을 달리다 다시 1번국도로를 달려 오산대역 앞 물향기수목원에 도착했지만....자전거 맡길 곳이.. 2007. 9. 26.
거미 좀 징그럽긴 한데 거미줄이 보이는게 좋다... 2007. 9. 21.
나비 산에서 만난 커다란 검정나비(이름모름)를 찍어보고 싶었는데 걔들은 너무 예민하더라는... 안양천변의 나비들. 2007. 9. 21.
오늘은.. 태풍 마니의 영향 때문인지 바람도 많이 불고 구름도 많고...하여튼 무척이나 맑고 상쾌한 날씨... 오랜만에 수리산에서 날랐다, 물론 내 수준에서...ㅎㅎㅎ 헌데 산을 내려와서 도로변을 지나는데 길이 나를 내던져버리더라는...참나 어처구니가 없어서 -,.- 산을 내려와서 맷돌에 간 고소한 콩국수를 먹.. 2007. 7. 15.
이건 또 뭐냐? 오늘 오후에 배달된 우편물이다. 노랑 봉투 안에 에세이집 한 권이 들어 있다 봉투의 겉을 살펴봐도, 안을 살펴봐도 보낸이를 모르겠다. 흠...World Magazine.... 구독하라는건가본데...내 주소를 어찌 알았을꼬??? 전에 TIME지를 장기구독했어지만 TIME사와는 상관이 없는 거 같은데... 이젠 개인정보유출이 국경을 넘어 마구마구 이루어지고 있는건가? 참말로 희안하네...ㅎㅎㅎ 뭐...어쨌거나 오늘 생각지도 않았던 책 한 권이 생긴거다..으허~~ 웬지 책제목이 지금의 내게 주는 해답과도 같다는 느낌이...ㅋㅋㅋ 2007. 7. 12.
간만에 한강나들이 일한다고, 낮기온이 너무 높다고, 귀찮다고... 이런 핑계 저런 이유로 나가지 않다가 가끔 한 번씩 자전거를 타다보니 체력도 떨어지고 속도도 나지 않는다. 남산번개가 있지만 남들과 속도 맞춰 달리기엔 몸에 무리가 될 것 같아서 얼굴만 내밀고 나는 널널하게 한강까지만 왕복. 아우~힘들어~~ 안양천.. 2007. 7. 7.
흐린 날의 백운호수 남쪽으로 물러난 장마전선, 정모가 있는 주일 흐린 날씨인 오후에 정모의 꼬리를 잡고 오랜만에 한강에 나가보자 하고 출발. 꼬리를 잡긴 잡았는데 가다보니 빗방울이 굵어져 아쉬워하며 인사하고 돌아서서 달린다. 이거 참...뒷쪽으로는 비가 오지 않는다. 그냥 집으로 향하기는 너무 아쉬워서 백운호.. 2007. 6. 26.
수리산... 일주일만에 다시 안장에 앉았다. 꾸준하게 타는게 중요한데 그게 참...집중해서 일하는 것도 아니면서도 실천하기가 어렵다. 장마가 시작된 후 모처럼 맑은 날. 교보서점에 나가야 하지만 비오는 날로 미루고, 좋지 않은 몸상태로 앓는 소리를 해가며 수리산에 올랐다. 이누무 콘크리트 오.. 2007.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