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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딱따구리 집 주변에서 쇠딱따구리, 나무발바리, 산비둘기 등등이 가끔 보이길래 일찍 일 끝내 보내고 뒷산에 올랐는데... 헉~! 산 입구에서 만난 오색딱따구리 한마리를 제외하고 새는 아무리 눈을 씻으며 찾아도 없더라는...멀리서 어쩌다가 까치, 까마귀 소리만...내려오니 예서제서 새소리가.... 어찌나 눈치가.. 2008. 2. 13.
붉은머리오목눈이 바삐도 움직여서 포착하기 정말 어렵다, 만화처럼 귀여워서 한 동안 찾아다녔는데 하도 비싸게 굴어서 흥미를 잃어가고 있음. 흥~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려면...하는 속담이 생각나는 저 가늘고 짧은 다리. 황새를 따라가려면 진짜 찢어지것다...으허허허 2008. 2. 11.
직박구리 소리가 너무 날카로와서 별로 찍고 싶지 않은데 자꾸만 주변을 맴돌더라는...ㅎㅎㅎ 잘찍고 못찍고를 떠나서 눈동자가 선명하게 나오면 괜시리 기분이 좋다. 요리보고 조리보고 하더니 꽁지를 올리고 응가를 똑~떨어뜨리더라는...순간포착을 몬혔으.. 잘떨어졌나 확인 중? ㅎㅎ 비웠으니 또 채워야지.. 2008. 2. 11.
아직은 이름 모르는 새 갑작스럽게 만난 예쁜 새인데 아직 이름을 모름. 혹시 딱새?? 역시나 좀 어둡게 찍혔으.... 2008. 2. 11.
쇠딱따구리 산이 가까와서인지 집 주변에 참으로 다양한 새들이 있다. 오늘은 쇠딱따구리를 처음으로 발견... 이 나무 저 나무를 빠르게 날아다니면서 참으로 열심히도 쪼아대더라는...역시 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야, 새에게도 사람에게도...풉~! 인식하지 못해도 주변에 다양한 세상이 공존하고 있는 것 같다. .. 2008. 2. 10.
안양천변에서 만난 새들 달리다 멈춰서 새보고, 또 조금 달리다 멈추고....이거 자전거를 타는건지 탐조를 하는건지... 여튼 조그만 크기의 살아있는 것들의 움직임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다. 단, 기어다니는 것들은 제외...^^; 아마도 백할미새??! 목욕하는 까치...저 물방울이 선명하려면??? 새! 날다! 며칠 동안 찾아다니던 붉은.. 2008. 2. 5.
망원테스트5_오목눈이 일하다 잠시 쉬며 운동도 할 겸 컴퓨터 끄고 만화처럼 귀엽게 생긴 붉은머리오목눈이를 찾아보러 나갔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가 않더라는...해서 대신 만난 작은 새들. 이름모르는 새가 아주 많다. 집 주변에 까치와 참새만 있는 줄 생각했었는데 이런 다양한 새들이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 .. 2008. 2. 1.
의항리 계목항에 다녀오다. 태안에서 발생한 원유유출사고 소식을 듣고 그대로 달려가고 싶었지만 허접한 체력 탓에 나서지 못하고 스스로 비겁한 게 아닌가 불편해 하다가 냄새가 가신 오늘에서야 다녀왔다. 오늘 할 일을 미리 해두려 어젯밤을 꼬박 새워 일하다 5시30분 쯤에 라면 하나 끓여 먹고^^ 6시30분 출발... 서해대교를 건너 한참을 달려 도착한 소원면 의항리...많이 정리된 모습. 처음엔 아무 냄새도 나지 않았지만 잠시 있다보니 서서히 코를 자극하는 냄새...으~ 초기에 왔더라면 난 아마도 잠시도 못견디고 그대로 넘어갔을지도 모르겠다. 사고 초기에 다녀간 사람들이 무지 존경스럽다. 그래도 한숨도 안자고 밤을 꼬박 새워 일한 후인데도 잘 견디고 온 걸보니 많이 좋아진 거 같지?!ㅎㅎ 얼핏보면 깨끗하니 닦을게 없는 듯 싶었지만 바.. 2008. 1. 29.
망원테스트4_노랑할미새 다시 시작을 위해 워밍업 중 안양천변을 달리다 찍었음...아마도 노랑할미새?! 노랑할미새(Gray Wagtail): 참새목 참새과 (Motacilla Cinerea Robusta) 몸길이 약 20cm이다. 수컷의 여름깃은 머리에서 등에 걸쳐 연한 갈색이고 눈썹선과 턱선은 노르스름하다. 멱은 검고 가슴 아랫면은 노란색이다. 암컷은 온몸이 갈.. 2008.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