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다고, 낮기온이 너무 높다고, 귀찮다고...
이런 핑계 저런 이유로 나가지 않다가 가끔 한 번씩 자전거를 타다보니
체력도 떨어지고 속도도 나지 않는다.
남산번개가 있지만 남들과 속도 맞춰 달리기엔 몸에 무리가 될 것 같아서 얼굴만 내밀고
나는 널널하게 한강까지만 왕복. 아우~힘들어~~
안양천변에는 꽃들도 많아요...벌써 잠자리들도 날아다니고...
오랜만에 나간 김에 성산대교도 찍어보고...에휴~~카메라는 언제 사나....
갈 때는 위처럼 환했는데 올 때는 이리 어두웠다네...그냥 한장 더 -,.-
10시경에 석수동부근을 지나는데 전처럼 무섭지 않더라는...
더운 날씨 탓에 지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그간 좀 멀리 다니면서 담력(?)이 좀 생긴건지...
어쨌든 당분간은 날씨도 덥고 하니 저녁에 가끔 나가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두바퀴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재(충주-문경) (0) | 2007.10.10 |
---|---|
오산 물향기수목원 찍고오기 (0) | 2007.09.26 |
흐린 날의 백운호수 (0) | 2007.06.26 |
수리산... (0) | 2007.06.23 |
땡볕을 이고 39번국도를 달리다...으악~ (0) | 2007.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