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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많이 움직여줘야 이길 것 같아 오늘도 뒷산을 걸었는데 웬지 역효과인거 같다. 상태가 다시 좋지 아니해. 에고~ 끙~~ -,.- 여튼 지나다 문득 눈에 들어온 다람쥐. 내가 멈춤과 동시에 녀석도 도통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시선을 돌리면 조금 움직이고 또 그대로 얼어있다. 참나~ 얼음땡!도 아니구...그냥 .. 2008. 4. 3.
삼막사 에그머니나~ 벌써 4월! 며칠 간 계속된 지독한 고열...그냥 열에 짓눌려 있으면 안될 것 같아서 아직 조금 남아있는 열증과 어지럼증에도 불구하고 나선 길. 평지주행도 아니고 업힐은 더 힘들겠지만 그냥 삼막사에 오른다. 오랜만에 오르니 더 힘들다. 그간 제대로 먹지도 못혔으니...쩝! .. 2008. 4. 1.
쑥새? 노랑턱멧새? 노랑턱멧새 암컷으로 생각하고 찍었는데 모니터로 확인해보니 앞가슴의 무늬가 다르다. 노랑턱멧새 수컷이라기엔 검은 색이 없고...쑥새가 비슷한 색,모양이던데, 그렇다면 이 녀석은 쑥새인가? 아니면 노랑턱멧새와 바꿔알고 있는건가? 흠...쑥새는 가슴에 갈색띠가 있다는데 저건 갈색띠도 아니고.... 2008. 3. 22.
청솔모 재빠르더군. 찬조출연 다람쥐...무지허니 재빠르다...그만큼 산다는 게 어렵다는 것이겠지?! 발 밑으로 다가와서 자세 잡더니 카메라 들이대니 눈을 내리깐다...주인이 무척이나 이뻐하더라는... 2008. 3. 22.
노랑지빠귀?? 이 녀석이 걷는 모습은 참 우습다(?) 마치 만화영화에 나오는 나쁜 늑대처럼 걷는다...ㅎㅎㅎ 멀리서 보이기만 하면 후다닥~ 날아가버리는 걸 보면 무척이나 예민한 듯...모르고 걷다가 그렇게 후다닥 날아가는 너 때문에 내가 놀란다구... 열심히 먹이활동 하는 곤줄박이. 낙엽을 헤치면 반드시 열매를 .. 2008. 3. 22.
노랑턱멧새 암컷 노랑턱멧새 암컷으로 추정되는 녀석...처음 본 녀석이라 허접해도 많이 많이... :oP 여튼 잘못찍힘 노랑턱멧새 수컷 2008. 3. 15.
곤줄박이 오늘 곤줄박이를 무지 많이 봤다. 녀석들은 땅콩을 줘도 못찾아 먹는다. 곤줄박이와 함께 쇠박새도 무지 많다.. 흠..웬지 생쥐처럼 보인다. 청딱따구리가 나무만 열심히 쪼는 것이 아니라 땅바닥도 열심히 쪼더라는...이쪽보고 저쪽보고 하며... 눈돌아간다 야...너 지금 나 보는거니? 2008. 3. 15.
잔차타기 좋은 산길 어제 잠시 비가 온 까닭인지 창문을 통해 내다보이는 하늘이 무척이나 맑고 내가 좋아하는 구름형... 일이 손에 잡힐리가 없으니 컴퓨터 끄고, 변속레버도 고칠 겸 잔차타고 나갈까 산엘 오를까 갈등하다 말할 필요 없는 산행으로...시민체육공원 뒷길로 해서 오거리까지. 잔차타고 오르면 금상첨화였.. 2008. 3. 15.
보령 오천항 기차타고 떠나자는 제안으로 계획에 없던 갑작스런 나들이. 부담없는 가까운 곳으로 정해 보령 오천항. 용산발 서대전행 무궁화호를 타고 광천역에서 하차. 버스터미널에 도착해 오천행 버스를 타려고 보니 5분 전에 이미 버스는 떠나 버렸고, 다음 버스는 2시간 뒤인 3시20분에 있단다. 헉~! 해서 보령.. 2008.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