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턱멧새 암컷으로 생각하고 찍었는데 모니터로 확인해보니 앞가슴의 무늬가 다르다. 노랑턱멧새 수컷이라기엔 검은 색이 없고...쑥새가 비슷한 색,모양이던데, 그렇다면 이 녀석은 쑥새인가? 아니면 노랑턱멧새와 바꿔알고 있는건가? 흠...쑥새는 가슴에 갈색띠가 있다는데 저건 갈색띠도 아니고...아마도 청소년기의 노랑턱멧새 수컷?! 어우~ 어렵다. 여튼..물 먹으러 왔던 녀석들인데, 멀리 있었음에도 내 존재가 스트레스였던 모양...위장막/복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알 만 하다. 하지만 가볍게 찍는 정도인데 모든 장비를 갖출 순 없으...
물먹는 직박구리. 역시 시끄러운 녀석.
열심히 목욕하던 이 녀석 몰골 좀 보소...구분하기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