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시 비가 온 까닭인지 창문을 통해 내다보이는 하늘이 무척이나 맑고 내가 좋아하는 구름형...
일이 손에 잡힐리가 없으니 컴퓨터 끄고, 변속레버도 고칠 겸 잔차타고 나갈까 산엘 오를까 갈등하다 말할 필요 없는 산행으로...시민체육공원 뒷길로 해서 오거리까지. 잔차타고 오르면 금상첨화였을 좋은 날씨. 하지만 산에서 내려다 보니 실제로는 마냥 맑지만은 않은 날씨. 여튼 그냥 길을 걸으며 잔차 타고 간다고 상상을...일하지 않고 이게 무슨 쓸데없는 짓인지...쩝~!
흠...너무 강한가...그래도 걍...멍텅그르르~보다는 나을 것 같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