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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퀴로204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라 그런지...날씨는 너무 좋고 일에 집중은 안되고... 아무 생각 없이 무작정 달리고 싶은 마음이어서 다시 출발해봤다. 헌데 가다보니 아~ 이런! 교통카드와 예비튜브를 미처 챙기지 않고 그냥 출발을... 그 동안도 무사했는데 설마 오늘 펑크나지는 않겠지 하면서 .. 2007. 5. 19.
삼막사에 오로다가...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그리고 계속 되는 화창한 날씨... 모니터 앞에 앉아 있다가 피로 때문에 눈이 터져버릴 것 같아서 컴퓨터 끄고 설렁설렁 삼막사를 향하다... 어느새 녹음이 짙어가고 아카시아 향기가 진동을 하더라는... 오랜만에 오르막을 오르니 쇄골이 아퍼서 쉬엄쉬엄... 어차피 헐레벌떡 올.. 2007. 5. 15.
장군님 탄신일에 찾은 현충사, 축제 가을이면 진입로의 은행나무 길이 멋지다는 현충사. 지난 가을부터 생각하다가 충무공축제에 맞춰 찾아가봤다. 갈 때도 맞바람, 올 때도 맞바람, 완전 대박. 으이그~ 평택역을 출발해서 둔포교차로를 지나서 계속 45번국도를 달렸다. 모내기 준비가 되어가고 있는가 보다. 45번국도를 계속 달려서 아산시에 도달. 배의 고장 아산!^^ 이 구간의 45번국도는 나름 정감가는 길이다. 45번국도를 열심히 달려서 624번지방도로 진입. 사진은 별로지만 이 길이 그리 궁금해 하던 은행나무길. 가을에 한번 더 가봐야겠다. 드디어 현충사에 도착. 사람 많데요. 차도 많고... 팔뚝에 울긋불긋 문신한 오토바이부대도 많고...순간 섬칫하며 외국영화가 생각났다는...으흐흐흐 오가며 오토바이동호회 사람들은 몇 번 봤는데 자전거 탄 .. 2007. 4. 28.
간만에 수리산에 오르다 오랜만에 수리산에 올랐다. 한동안 평지만 타서 그런지 힘들다. 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던 난간 길도 웬지 무섭고... 역시 뭐든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오르다 보니 전에 걸려있던 산악자전거를 자제해 달라는 플랜카드는 없어졌더군. '오호~! 해결됐는가벼'하며 편한 .. 2007. 4. 22.
팔당대교 찍고오기 그냥 혼자 출발하려다가 혹시나 하고 번개를 올렸지만 역시나...^^; 어쨌거나 드디어 나도 그 유명한 미사리에 다녀왔다. 팔당댐까지 가볼까 하다가 도로로 나가야 한대서 다음을 기약하고 그냥 팔당대교까지만... 생각보다 찾기 어렵다거나 멀거나 하지 않더라는... 평지만 달리는 것은 재미없지만 그.. 2007. 4. 15.
아산만방조제 몇달 동안 생각하던 아산만방조제에 다녀왔다. 아침 일찍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돌발상황 때문에 일찍 출발하지 못하고 11시가 넘어서야 집을 나선다. 처음 계획대로 39번국도 타고 내려갈까 고민했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너무 늦은 것 같아서 그냥 전철로 평택까지 가기로 한다. 비가 개인 후라서 날씨가 좋았는데 전철로 간다는 것이 아쉽다. 평택역에서 아산 공세리쪽으로 간 다음 아산만방조제를 건널 예정이었는데 평택역에서 내리니 방향잡기가 쉽지 않다.^^ 물어물어 안중을 향해 출발. 안중으로 가는 고가차로 위 어디를 보더라도 탁 트인 공간, 눈 가득히 들어오는 하늘이 너무 좋다. 건강한 붉은 흙도 기분 좋구. 개나리, 진달래도 피고, 길가 수양버들도 푸르고, 완연한 봄이다. 자그마한 집들...웬지 정감있고 푸근한 느낌.. 2007.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