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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퀴로204

광교산 찾아 생쑈를... 오전까지 황사의 영향이 있을거래서 계획을 취소했는데 날씨는 화창,쾌청하기만...이런 제~ 얼핏 들었던 정보에 의지해 느즈막히 광교산을 찾아나섰는데 왔다갔다 막다른 길만 찾아다니며 엉뚱한데서 헤맸다는...이런 ~길 의왕에 있는 어느 목장 옆을 지나다...뭐냐, 니들 지금 그 표정은? 니들은 지금 .. 2008. 6. 1.
부석사(서산)-드르니항(태안) 서산터미널에서부터 649번지방도를 타고 가서 부석사를 돌아보고 다시 나와 계속 달리다 천수만 A방조제를 건너 96번지방도, 77번국도를 타고 가다 우회전해서 태안 드르니항으로... 649번지방도는 일부분은 갓길이 넓고 일부분은 갓길이 없지만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에 아주 좋은 길이다. 털털거림이 주는 재미는 없는 포장도로이지만 적당한 오르락내리락이 있다. 주변엔 이미 모내기를 한 논도 있고 한창 모내기를 하는 논들도 보이고... 일해야 하는 날들은 날씨가 그리도 맑고 화창해서 일하기 힘들게 하더니 길을 나서면 매번 연무가 낀 듯이 이렇게 뿌옇다... 이것도 머피의 법칙인가? 총거리는 약 90km, 하지만 변속이나 크랭크 쪽에 문제가 있는지 페달이 너무 무겁고 속도나 나지 않아서 무쟈게 힘들었다. 정밀점검이.. 2008. 5. 18.
장고항(당진)-삼길포항(서산) 평택역부터 출발할까 하다가 천천히 여유롭게 다니려고 안양역 앞에서 당진행 시외버스에 자전거 싣고 출발. 원래 계획은 당진터미널-석문방조제-장고항-왜목마을-대호방조제-삼길포항-당진터미널로 넓게 한 바퀴 돌려고 했는데 출반 전 경로검색을 여러 가지로 했던게 화근...헷갈리는 바람에 예정과 다른 경로로 접어들어서 석문방조제를 달리는 것은 다음 기회로 넘기고 장고항을 향해 달린다. 615번지방도는 그간 달려본 다른 지방도완 달리 왕복4차선으로 넓고 시원하다. 그 외는 갓길이 없는 곳이 많지만 주변 풍경이 정말 마음에 든다. 달리면서 '이야~! 바로 이거야!'를 연발하며 달린다. 새들의 움직임 때문에 송홧가루 날리는 모습도 오랜만에 보고...있는 그대로의 자연에 가까울 수록 더 행복해지는 것 같어.^^ 속도계를 .. 2008. 5. 4.
백제큰길(공주-부여) 화창한 줄 알았지만 뿌옇고 살이 따가울 정도로 무지 더운 날씨. 할 일이 있지만 토요일이니까 '나도 주5일제 할껴~!'를 외치며^^ 공주로 향했다. 물론 전철타고 버스타고...당일치기니까. 바퀴 분리해서 전철에 오르니 사람들이 놀래서 묻는다. '왜 그래요? 바퀴 고장났어요?' :o) 여튼 오늘 .. 2008. 4. 20.
서울대공원 벚꽃 오랜만에 찾은 서울대공원. 벚꽃도 만발이고 평일인데도 사람들도 많다...대포를 든 사람들도 많고...(언제나 제대로 찍어보려나..) 2008. 4. 14.
삼막사 에그머니나~ 벌써 4월! 며칠 간 계속된 지독한 고열...그냥 열에 짓눌려 있으면 안될 것 같아서 아직 조금 남아있는 열증과 어지럼증에도 불구하고 나선 길. 평지주행도 아니고 업힐은 더 힘들겠지만 그냥 삼막사에 오른다. 오랜만에 오르니 더 힘들다. 그간 제대로 먹지도 못혔으니...쩝! .. 2008. 4. 1.
예산 추사고택 조선시대의 탁월한 서예가이자 실학자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택을 찾아가다... 평택역까지는 전철로 가고, 평택역에서 45번국도-34번국도-623번지방도-645번지방도-21번국도를 거쳐 도착. 대략 60km정도의 거리. 전같으면 가벼운 단거리인데 오늘은 힘겨운 거리. 그간 자전거를 거의 타지 않은 까닭에 돌.. 2008. 3. 2.
늦은 산책 중 간만에 연습 -,.-'; 사정없이 흔들리는...뭐...못찍으면 어때, 어쨌든 나름 즐거우면 되는거지!! :oP 2007. 12. 7.
아산 현충사의 가을 오늘부터 단풍축제를 시작한다고 해서 다시 찾은 아산 현충사. 두 번째라서인가...너무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아참~!평택역까지는 전철을 탔구나..으허허허 평택역에서부터 45번국도를 타고 쭈~욱~!...왕복 약 62km. 현충사 입구의 은행나무길이 노랗게 물들었기를 바라며 찾았지만 아직 많은 나무에 푸.. 2007.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