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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200㎜로)103

노랑턱멧새와 양진이 눈 속에 무엇이 있는건지...서로 경쟁하며 열심히 눈 속을 쪼아대며 뭔가 먹고 있던 노랑턱멧새들과 겁이 없는 양진이 아직은 좋은 사람들 많은 세상인 듯...3년째인가 산에 혼자 살고있는 고양이에게 올해엔 아담한 집이 생겼다. 정자로 오르는 계단 아래에 누군가 나무로 집을 만들어 놓.. 2013. 1. 2.
양진이 도대체가 겁이 없다. 계속 앞어세 왔다갔다 하는데도 날아가지 않고 계속 먹이활동을 한다. 눈을 밟기에 계속 뽀드득 소리가 남에도 불구하고...땅콩을 물어가려 곤줄박이가 손에 내려 앉는 걸 보고 안심하는건가? 혹 무시하는겨??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도 많은 거 같다. 자전거타고 올.. 2012. 12. 26.
양진이 암수 처음으로 만난 양진이가 반가워서 계속 찍어봄. 별로 겁이 없는지 가만히 서 있으니 근처로 내려앉기도 한다. 좀 의아한 점은 암컷은 많이 있는데 수컷은 어쩌다 한 번씩 한 두 마리만 보일 뿐이라는 것이다. 얼핏 멋쟁이새도 본 듯한데 아쉽게도 그 후론 찾을 수가 없다. 양진이(Pallas's rosy finch) 참새목 되새과 생활양식:무리 생활. 난생 크기: 약 17.5cm 몸의빛깔: 수컷은 몸 전체가 진홍색을 띠며 등에는 검정색 세로무늬가 많고 이마와 멱에는 은백색 얼룩이 있다. 배는 흰색이다. 날개는 갈색 바탕에 흰색 띠 두 줄이 어렴풋이 나 있다. 꽁지는 갈색이다. 암컷의 윗면은 갈색이고 얼굴과 가슴에는 분홍빛이 돈다. 체형이 똥똥하고 비교적 꽁지가 짧아 긴꼬리홍양진이(Uragus sibiricus).. 2012. 12. 15.
또 만난 양진이 수컷은 어쩌다 보이고 암컷들만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겁이 없는건지 날아가지 않고 계속 가까이에서 풀씨를 먹는다. 멀리서 보고 멧새 수컷인가 하고 열심히 찍었는데 노랑턱멧새 암컷인거 같다. 조금 다른 것도 같고. 오랜만에 새사진을 찍으로 아주 많이 헷갈림. 2012. 12. 14.
양진이 암컷?? 아직 신원 파악 중. 오랜만에 여러 종류의 새로운 새들을 만났으나 빛도 약하고 밧데리도 나가고... 2012. 12. 10.
산새, 고양이 그리고 강아지 카메라를 들지 않고 산에 오르면 다양한 새들이 주변 열린 공간에서 많이 보이는데 이상하게 카메라를 들고 오르면 먼 곳에 있다. 오늘따라 참 다양한 새들을 만났는데 찍을 수 없음이 아쉽다. 200mm렌즈이니...새들에겐 생존과 관련된 문제인데 멀리 있음을 원망할 수도 없고...ㅎㅎㅎ 오.. 2012. 12. 9.
노랑턱멧새 암컷, 박새, 직박구리 체감온도 영하20도가 넘는다는 날씨. 생각보다 춥진 않지만 코끝이 시리다. 아주 많이...그래도 새들은 여전히 부지런히 먹이활동 중이다. 오랜만에 본 노랑턱멧새 암컷. 예민하기는... 박새 발이 시려운게냐?! 땅콩을 노리고 큰 등치로 저보다 작은 박새들을 쫓아버린 직박구리 녀.. 2012. 2. 2.
진박새와 쇠박새 작년에 보던 진박새. 하지만 '진박아~' 부르면 오던 녀석이 아닌 다른 녀석...헌데 어쩌다가 한쪽 다리가 부러져 있다. 통증은 없는건지...한쪽 발로 살아가려면 몹시 불편하고 힘들텐데..,에그그~~어쩌다가.. 산 중턱에 있는 정자로 올라가는 계단 밑에 사람들이 박스로 보금자리를 .. 2011. 12. 22.
쇠딱따구리와 곤줄박이 등 전에 딱 한 번 스쳐간 검정딱새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래보지만...성격 좋은 곤줄이 녀석만 다가온다. 오랜만에 찍어본 쇠딱따구리 그 추웠던 지난 겨울을 산에서 잘 견딘 야옹이. 기회가 닿는 대로 먹어서 일까 엄청 뚱뚱해졌다...자꾸 쳐다 보며 야옹~야옹~하는데 뭔말인지 알수.. 2011.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