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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200㎜로)

양진이 암수

by 느린바퀴 2012. 12. 15.

 

처음으로 만난 양진이가 반가워서 계속 찍어봄. 별로 겁이 없는지 가만히 서 있으니 근처로 내려앉기도 한다. 좀 의아한 점은 암컷은 많이 있는데 수컷은 어쩌다 한 번씩 한 두 마리만 보일 뿐이라는 것이다. 얼핏 멋쟁이새도 본 듯한데 아쉽게도 그 후론 찾을 수가 없다.

 

 

 

 

 

 

 

 

 

 

 

 

 

 

 

 

 

 

 

 

 

 

 

 

 

 

 

양진이(Pallas's rosy finch)

  • 참새목 되새과
  • 생활양식:무리 생활. 난생
  • 크기: 약 17.5cm
  • 몸의빛깔: 수컷은 몸 전체가 진홍색을 띠며 등에는 검정색 세로무늬가 많고 이마와 멱에는 은백색 얼룩이 있다.  

                 배는 흰색이다. 날개는 갈색 바탕에 흰색 띠 두 줄이 어렴풋이 나 있다. 꽁지는 갈색이다.

                 암컷의 윗면은 갈색이고 얼굴과 가슴에는 분홍빛이 돈다.

                 체형이 똥똥하고 비교적 꽁지가 짧아 긴꼬리홍양진이(Uragus sibiricus) 와 쉽게 구별된다

                 부리는 원뿔형에 가깝고 어두운 갈색이다. 다리도 어두운 갈색이다.

  • 서식장소: 산지 풀숲이나 관목 숲
  • 분포지역: 시베리아 동부, 몽골 북부, 사할린섬, 일본, 중국, 한국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한국에서는 흔한 겨울새이다.

                  한국에는 가을철에 작은 무리 또는 큰 무리로 찾아와 풀숲이나 관목 숲의 땅 위를 뛰어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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