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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200㎜로)103

멧새 암컷 오랜만에 내린 폭설과 연이은 -10℃ 이하의 날씨. 뭐...겨울이 겨울다운, 신나는 겨울인거지만 기상이변이요, 징조것지?! 날씨가 차가우면 왜 기분이 좋아지는건지는 모르겠다. 어쨌거나 20cm가 넘게 쌓인 눈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오른 수리산에서 만난 새. 새소리에 멈춰 서있는데 아주 잠간 동안 내려.. 2010. 1. 5.
동박새 두번째로 잠깐 만난 동박새. 분명 부근에 살고 있는 것 같은데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나무 위로 올라와주면 좋으련만 그늘로 잠시 날아올랐다 사라진다. 언제나 귀여운 곤줄이 얜 이름이 뭐지?...산솔새?? 모르것네...상태가 심히 좋지 않지만 반가워서... 2009. 9. 17.
새들... 새들에게 스트레스를 덜 주기 위해 나무인 척 누렁바지에 초록색 윗도리를 입고 모자를 쓰고 나무 밑에 가만히 서있었더니 건너편 쪽에서 산을 내려오다 잠시 쉬던 사람이 소리친다. '마네킹이예요? 사람이예요?' 엥~? 하고 고개를 돌리니 '아~ 사람이구나!'하며 내려간다...헉...하긴 내가 생각해도 오.. 2009. 6. 8.
흰눈썹황금새_수컷 뒷산 한바퀴 돌자고 나선 산책길에 흰눈썹황금새의 소리 때문에 2시간 동안 정자에 붙박이하다 내려왔다는...소리도 이쁘고 생김새도 이쁘고..깨끗하고 선명하게 담아보고 싶지만 불가능한 일~ -,.-'' 가까이 오기는 오는데 금방 날아가버린다. 흰눈썹아! 우리 친구하자~! 엉~?! 흰눈썹황금새(Tricolor Flycat.. 2009. 5. 13.
숲새 어찌나 작던지 못볼 뻔 했는데 근처의 다람쥐 때문에 발견한 숲새. 그 작은 몸으로 어찌나 부지런히 다니던지...일 미루고 놀고 있는 내가 미안하고 부끄럽고...:o) 밝은 장망원이 절실히 필요한 순간.. -,.-' 오랜만에 만난 호랑지빠귀. 까치에게도, 직박구리에게도, 심지어 동료흰배지빠귀에게도 구박받.. 2009. 4. 23.
청딱따구리 열심히 집짓다가 먹이 먹다가...웬일로 거리를 준 청딱따구리 나무 중간에 아늑한 집을 가진 다람쥐...나 너의 집 알거덩~! 2009. 4. 10.
콩새? 바퀴를 붙잡는 새소리에 멈춰 한참을 찾다 발견한 아마도 콩새. 탁 트인 곳에 앉아있다가 발견하는 순간 나무가지들 뒤로 숨어앉는다. 헌데 지난번 아산에서 본 것보다 크기가 좀더 작은 듯한 건 왜지? 콩새(Hawfinch) 분 류: 참새목 되새과 크 기: 몸길이 약 18cm이다. 부리가 투박하고 목이 굵으며 꽁지가 .. 2009. 4. 3.
곤줄박이 땅콩을 줘도 못찾아먹는 바부팅이, 곤줄박이...^^ 2009. 4. 1.
상모솔새 현관 주변에서 들려오는 새소리에 끌려 살펴보니 상모솔새가 떼거리로...반가워 잘찍어보고 싶었지만 실력도 안되고 햇빛도 도와주지 않고.. 상모솔새(Goldcrest) 분 류: 참새목 상모솔새과 생활방식: 항상 무리로 행동하며 흔히 박새류와 섞여 지내기도 한다. 울음소리는 쇠소리가 난다. 아고산대의 침.. 2009.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