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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200㎜로)103

노랑턱멧새 이번이 세번째 만남. 작은 크기에 어찌나 경계심이 많고 재빠르던지...대장인지 경비병인지 높은 나무가지에 앉아서 경계를 보는 녀석의 눈빛은 어떤 의미에선 순간적으로 섬뜩하기도 하더라는...생존방식이겠지...지금은 구리구리하지만 언젠가는 쨍~하니 선명하게 찍고 말거다... 노랑턱멧새(Yellow-th.. 2008. 2. 15.
산까치(어치) 별로 이쁘지 않은 둔탁한 새소리가 들려서 살펴보다 발견한 새. 검색해 보니 이름이 산까치인듯...처음봤다. 금새 날아가지 않고 여러 모습을 보여주는데 거리도 멀고 거의 그늘인데다 나뭇가지들이 많아서...뭐 어느 정도는 핑계지만서두...그늘 때문에 너무 어두워서 레벨조정을 해줬더니...하이구~ 색감하구는... 딱새를 만나서 찍어보려고 자리 잡았는데 눈앞에서 열심히 나무를 쪼던 쇠딱따구리. 어찌나 열심히 쪼아대던지 보고 있는 내 머리도 흔들리는 듯 하던데 딱따구리는 아무렇지도 않나? 하긴..그렇게 살게끔 만들어졌으니...새에게도 배워야 해, 삶에 충실한 그 자세를...:o) 딱새도 여러장 찍었는데 너무 멀어서...쩝 어치(산까치: Jay) : 참새과 까마귀목 - 형 태 : 몸길이 약 34cm이다. 등과 배는.. 2008. 2. 14.
오색딱따구리 집 주변에서 쇠딱따구리, 나무발바리, 산비둘기 등등이 가끔 보이길래 일찍 일 끝내 보내고 뒷산에 올랐는데... 헉~! 산 입구에서 만난 오색딱따구리 한마리를 제외하고 새는 아무리 눈을 씻으며 찾아도 없더라는...멀리서 어쩌다가 까치, 까마귀 소리만...내려오니 예서제서 새소리가.... 어찌나 눈치가.. 2008. 2. 13.
붉은머리오목눈이 바삐도 움직여서 포착하기 정말 어렵다, 만화처럼 귀여워서 한 동안 찾아다녔는데 하도 비싸게 굴어서 흥미를 잃어가고 있음. 흥~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려면...하는 속담이 생각나는 저 가늘고 짧은 다리. 황새를 따라가려면 진짜 찢어지것다...으허허허 2008. 2. 11.
직박구리 소리가 너무 날카로와서 별로 찍고 싶지 않은데 자꾸만 주변을 맴돌더라는...ㅎㅎㅎ 잘찍고 못찍고를 떠나서 눈동자가 선명하게 나오면 괜시리 기분이 좋다. 요리보고 조리보고 하더니 꽁지를 올리고 응가를 똑~떨어뜨리더라는...순간포착을 몬혔으.. 잘떨어졌나 확인 중? ㅎㅎ 비웠으니 또 채워야지.. 2008. 2. 11.
아직은 이름 모르는 새 갑작스럽게 만난 예쁜 새인데 아직 이름을 모름. 혹시 딱새?? 역시나 좀 어둡게 찍혔으.... 2008. 2. 11.
쇠딱따구리 산이 가까와서인지 집 주변에 참으로 다양한 새들이 있다. 오늘은 쇠딱따구리를 처음으로 발견... 이 나무 저 나무를 빠르게 날아다니면서 참으로 열심히도 쪼아대더라는...역시 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야, 새에게도 사람에게도...풉~! 인식하지 못해도 주변에 다양한 세상이 공존하고 있는 것 같다. .. 2008. 2. 10.
안양천변에서 만난 새들 달리다 멈춰서 새보고, 또 조금 달리다 멈추고....이거 자전거를 타는건지 탐조를 하는건지... 여튼 조그만 크기의 살아있는 것들의 움직임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다. 단, 기어다니는 것들은 제외...^^; 아마도 백할미새??! 목욕하는 까치...저 물방울이 선명하려면??? 새! 날다! 며칠 동안 찾아다니던 붉은.. 2008. 2. 5.
망원테스트5_오목눈이 일하다 잠시 쉬며 운동도 할 겸 컴퓨터 끄고 만화처럼 귀엽게 생긴 붉은머리오목눈이를 찾아보러 나갔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가 않더라는...해서 대신 만난 작은 새들. 이름모르는 새가 아주 많다. 집 주변에 까치와 참새만 있는 줄 생각했었는데 이런 다양한 새들이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 .. 2008.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