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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200㎜로)

산까치(어치)

by 느린바퀴 2008. 2. 14.

별로 이쁘지 않은 둔탁한 새소리가 들려서 살펴보다 발견한 새. 검색해 보니 이름이 산까치인듯...처음봤다. 금새 날아가지 않고 여러 모습을 보여주는데 거리도 멀고 거의 그늘인데다 나뭇가지들이 많아서...뭐 어느 정도는 핑계지만서두...그늘 때문에 너무 어두워서 레벨조정을 해줬더니...하이구~ 색감하구는...

 

 

 

 

 

 

 

 

 

 

 

딱새를 만나서 찍어보려고 자리 잡았는데 눈앞에서 열심히 나무를 쪼던 쇠딱따구리. 어찌나 열심히 쪼아대던지 보고 있는 내 머리도 흔들리는 듯 하던데 딱따구리는 아무렇지도 않나? 하긴..그렇게 살게끔 만들어졌으니...새에게도 배워야 해, 삶에 충실한 그 자세를...:o)

 

 

 

  

딱새도 여러장 찍었는데 너무 멀어서...쩝

 

어치(산까치: Jay) : 참새과 까마귀목

 - 형    태 : 몸길이 약 34cm이다. 등과 배는 분홍빛을 띤 갈색이다.

                허리의 흰색과 꽁지의 검정색이 대조적이고, 날개 덮깃에는 청색과 검정색 가로띠가 있다.

                날개에는 흰색 무늬가 뚜렷하다.

 - 습    성 : 참나무 열매를 즐겨 먹기 때문에 분포 지역이 참나무와 일치하는데, 학명 중 glandarius는

                ‘도토리를 좋아하는’이라는 뜻이다. 양쪽 다리를 함께 모아 걷거나 뛰기 때문에 나뭇가지를

                옮겨다닐 때나 땅 위에서 걸을 때 둔해 보인다.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고 먹이를 숨겨 두는 습성이 있다. 날 때는 날개를 천천히 퍼덕여

                날아오른 뒤 대체로 파도 모양을 그리며 난다.

                경계할 때에는 맹렬하게 우는데, 가는 소리로 ‘쀼우, 쀼우’ 하고 휘파람 소리를 내기도 하고

                다른 새나 고양이·말똥가리의 울음소리를 교묘하게 흉내내기도 한다.

                잡식성으로 동물성 먹이와 식물성 먹이를 섞어 먹지만 식물성을 더 많이 먹는다.

 - 생   식 : 4∼6월 하순에 연 1회 번식하며 한배에 4∼8개의 알을 낳는다. 무리생활.

 - 분   포 : 주로 북위 40∼60°의 유럽과 아시아에서 텃새로 살고 일부는 겨울을 나기 위해 남쪽으로 이동

                한다. 한국에서는 전역에 번식하는 흔한 텃새이다. 산지 숲에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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