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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퀴로204

2019년 첫 라이딩_백운호수 어느새 밝아온 2019년 첫날. 가볍게 백운호수 찍고오다. 어여 회복되거라, 손목아~, 다리야~! -.,-; 2019년도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안전하게 타자꾸나~! 호숫물은 얼었고, 호수를 둘러싼 데크길은 완공되어 산책객이 많다. 2019. 1. 2.
눈내리는 산으로 간 미니벨로 눈 내리는 날. 오전만 가능한 자유시간. 모처럼 내리는 눈을 그냥 보낼 수 없다. 주섬주섬 챙겨서 뒷산으로 간다. 생각보다 적설량이 많다. 문제는 타이어. 눈을 대비해 미리 바꿔 끼웠어야 했는데... 급히 바꿔기우는데, 앞바퀴는 쉽게 바꿔 끼웠으나 뒷바퀴는 큐알레버를 풀 수가 없다. .. 2018. 12. 13.
뒷산에서 미니벨로와 놀기_2 일기예보를 보니 다음주 금요일에 충남지역에 눈이 온단다. 아싸~ 다시 스노우 라이딩의 계절이 왔다. 미세먼지만 없으면 다음주는 충남행이다. :D 겨울철 라이딩을 위해 산악형 타이어로 바꿔 끼우기 전에 좀더 달려보려 했는데 미세먼지가 발목을 잡는다. 그냥 4주만에 다시 뒷산에 오른다. 나뭇잎이 다 떨어져 뭔가 스산한 느낌이다. 액션캠의 연결 나사를 할 수 있는 만큼 꽉~조였더니 지난 번보다는 덜 흔들렸지만 여전히 흔들림이 심하다. 물론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는 균일하지 못한 페달링 탓이기도 하다. 중간에 헬멧에도 장착해봤는데 전자파가 강하게 느껴진다. 전자파 차단스티커를 붙였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쭈욱~핸들바에 장착할 수밖에 없다. 남들은 어떻게 헬멧이나 가슴에 장착해도 아무렇지도 않은건가? 허허참..... 2018. 12. 1.
시화방조제 바다가 보고 싶으나 시외버스나 기차에 자전거를 들어 싣기엔 아직 그 무게감을 감당할 수 없는 손목. 그저 자전거를 굴려 이동할 수 있는 전철에 자전거를 싣고 오이도역으로 간다. 시화방조제를 건너 구봉도에 가보자. 몇 년 전에도 공사 중이던 도로는 아직도 공사 중이다. 다른 편한 .. 2018. 11. 17.
뒷산에서 미니벨로와 놀기 하루종일 하늘을 뒤덮은 희뿌연 먼지안개. 대기상태를 계속 살피다가 오후에 그냥 작은 바퀴 자전거와 함께 뒷산에 오른다. 비록 길게 타지는 못했으나 오랜만에 산에 오르니 역시 좋다.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인지 요즘은 이것도 저것도 모두 다 흔들린다. -.,-" 카메라 성능이 좋은 .. 2018. 11. 3.
황구지천 매실길 바람이 불지만 맑은 하늘. 청양군 칠갑산에 갈 계획이었는데 비도 오고 뉴스를 들으니 축제기간이라 사람도 많을 것 같아서 다음으로 미루고 황구지전 매실길을 달린다. 부담 없이 서호천과 만나는 지점에서 기안교를 건너 반대편 뚝방길로 돌아온다. 예전보다 많이 단장이 돼 있다. 옛기억에 근거해 사람이 없어서 무서울까 싶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자전거 타는 이들도 간간이 보이고 산책객도 꽤 있다. 항구지전츤 의왕 왕송호수에서 시작된다. 군데군데 움푹움푹 파인 곳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흙길이라 기분 좋게 달린다. 역시 자전거는 덜컹거리며 타야 제맛이지. :D 봄에는 더 멋진 풍경일 것 같다. 자전거를 나무에 기대어 세우다 보니 나무에 송충이들이 있다. 워메~ 진짜 오랜만에 보는 송충이다. 어릴 땐 무지 많았는데. .. 2018. 10. 27.
가을이네 경춘선 상천역까지를 목표로 하고 출발했는데 중간중간 너무 많이 놀며 쉬며 시간을 허비(?)하고 대성리역까지 약 10km 정도를 남겨둔 지점에서 해가 저물기 시작해서 돌아선다. 어둠 속 낯선 길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니까. ;D 그렇다, 자전거를 시작한 지 어언 15년차. 근데 아직도 북한강변.. 2018. 10. 19.
죽암천 누리길 죽암천은 반월천의 지류로서, 죽암천 누리길은 4호선 대야미역에서 반월호수로 이어진 하천변길이다. 대부분 포장되지 않은 흙길이라 더욱 좋다. 보행데크, 목교 그리고 쉼터공간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누리길 끝부분에 이르면 반월호수 데크길과 바로 이어진다. 늘 도로를 타고 지나쳤.. 2018. 10. 18.
한강 하트돌기 오랜만에 한강 하트코스를 달리기 위해 집을 나선다. 아~ 공기질이 너무 좋지 않다. 그 동안 그토록 맑은 하늘이더니 하필이면 주말에 이 모양이냐. 지역적으로 편차가 큰건지 중간에 메시지룰 주고 받은 친구에 의하면 수락산 쪽은 아주 맑단다. 중랑천을 달려 맑은 하늘을 보러 갈까 하.. 2018.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