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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수로 안산 해안도로를 달려보려고 전철에 자전거를 싣고 오이도역으로 간다. 헌데 시화방조제 진입하려는데 앞서 달려가던 사람이 좌회전한다. 엇? 저쪽으로도 길이? 그냥 진행하려다가 궁금해서 유턴해서 진입해본다. 오~ 깔끔한 자전거길이 쫘~악~ 시야가 탁 트인 것이 자전거 타고 달리기 좋다. 호수로가 끝나고 집까지 계속 달려볼 생각이었는데 한참을 가다보니 미리 검색한 경로가 아니기에 길이 헷갈린다. 게속해서 어느 길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게 귀찮아 그냥 안산 호수공원 한 바퀴 돌고 한대앞역에서 전철을 탄다. :D 후반부에 속도계를 켜는 것을 잊어서 정확한 거리는 모르겠고 아마도 33km 정도. 다음엔 집에서 출발해서 가보기로 한다. 2021. 6. 15.
죽암천 누리길, 갈치저수지, 반월저수지 라이딩 죽암천 누리길 주변을 굴러다니며 택지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곧 사라질 풍경들을 눈에 담다. ` 2021. 6. 12.
구르다 보니 광천 홍성의 거북이마을을 갈 생각이었는데 코스 검색해 메모한 것을 잊어버리고 길을 나서는 바람에 그냥 굴러가다 보니 광천. 중간에 우회전했어야 헸는데... 지도를 볼 줄 모르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도 길에서 지도를 검색하면 인식이 잘 안된다. 참나.. 아마도 그간 모니터에 찌든 눈이 이젠 더 이상의 액정화면 보기를 거부하는 모양이다. 어쨌든 언젠가는 달려보려던 길이니 그럭저럭 만족. :) 거북이마을은 내년 봄에 다시 시도해보기로. 예산역-예당관광로-금마로-광금북로-광금남로-광천천변길-광천역(45km) 광금남,북로는 은근한 오르막과 내리막의 연속. 교통량은 그리 많지 않으며, 노면 상태는 좋은 편이고 지나는 풍경도 나름 좋은 편이다. 예전에 이 느티나무가 있는 곳까지 바닷물이 들어와서 이 느티나무에 배를 걸어 .. 2021. 4. 19.
수리산 태을봉 2021. 4. 19.
그냥 굴러댕기다_충남 예산군 신암면, 고덕면, 봉산면, 삽교읍 멋진 봄풍경을 보고 싶은데 시기가 어정쩡해서 그냥 전철 타고 가서 굴러 댕기다. 신창역-예산군 신암면-고덕면-봉산면-삽교읍-삽교역 약 54km 널찍널찍하고 평화롭고 풍요로워 보이는 예산. 게다가 전철 타고서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라 가끔 가게 되는 곳. 아예 이사를 갈까? 2021. 4. 18.
미니벨로 스노우 라이딩 또 다시 수북히 쌓인 눈. 열일 제치고 다시 미니벨로를 끌고 나선다. 눈을 치우시던 경비아저씨가 보시더니 허허허 웃으신다. 어처구니 없다는듯이...ㅎㅎ 2021. 1. 14.
한밤중 강풍과 폭설 속 스노우 라이딩 저녁 때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 수북히 쌓여갈 수록 마음이 들썩인다. 왜 이리 설경을 좋아하는지... 밤11시가 넘은 시간, 두꺼운 잠바 위에 방풍/방수 잠바를 껴입고 산악형타이어로 바꿔 끼운 미니벨로를 끌고 나선다. 산으로 올라가고 싶지만 무서워...:o) 그냥 동네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실제 기온에 비해 생각보다 춥진 않은데 바람이 세다. 그래도 좋다. 미친게야... 눈보라 2021. 1. 9.
눈 위를 달리자~~~ 이번 겨울 들어 처음 내리는 눈. 하필이면 주일아침에 첫눈이 오다니.... 예배하기 전인데...망설이다가 뒷산으로 향한다. 얼른 한 바퀴 돌고 가자. 마음은 불편하지만 오랜만에 보는 눈이 좋다~~ 2020. 12. 15.
예산 라이딩 신창역에서 출발해서 예산 대흥면 일대의 마을길을 달리다. 예산 팔봉산 신창역에서 예산역까지의 도로 상황 2020.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