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바퀴로205

하늘이 푸르른 날의 한강 유난히 하늘이 푸르른 날. 늘 이런 하늘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날씨가 너무 좋아 한강 한바퀴~ 2016. 8. 27.
구봉도 먼 길을 나서고 싶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훈련되지 않아 가까운 곳을 가보기로 한다. 그간 남들이 다녀왔다는 말만 들었던 구봉도를 향해 페달질을 한다. 나름 파란 하늘이 좋은 날이다. 2016. 5. 14.
2016. 4. 17.
공주 마곡사 가는 길 2015. 10. 19.
아카시아꽃 향이 진한 날 어느덧 산엔 아카시아향이 진동한다. 향긋한 꽃내음과 짙어지는 신록과 더불어 달리기 좋은 날. 언제나 그자리에 있었건만 요즘 들어 처음 발견하는 샛길들. 그다지 거칠지도 않고 좋다. 지난 번에 처음 달렸던 길을 다시 달리는데 뭔가 이상하게 자전거가 자꾸 비틀거린다. 아니 자전거 .. 2015. 5. 18.
처음 가본 길 처음 가본 재미있는 길...신록이 짙어가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거미줄에 매달린 꿈틀이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으~ 2015. 5. 5.
봄봄 이즘의 초록빛 산이 좋다. 이전도, 이후도 아닌 딱 지금의 초록빛이 좋다. 겨우내 언 땅이 녹아 질척이다가 어느 순간 꽃들이 피더니 이젠 초록이 짙어간다. 이제 곧 나뭇가지에 매달린 거미줄 끝에서 꿈틀거리는 녀석들의 기습공격도 시작될 것이다. :D 자연이란. . . 2015. 4. 29.
눈오다 12월의 시작과 함께 연이어 내린 눈. 잔차타고 산에 오른다. 습설이지만 적당히 쌓여 페달질하긴 좋다. 오르막에선 가끔 헛바퀴질을 하기도 하지만... 근데 생각보다 산에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다. 다들 일찍 다녀간 모양이다. 자전거는 딱 한 대 마주쳐 지나간다. 뭐~ 어쨌든 오랜.. 2014. 12. 5.
신창역-궁리포구-해안도로-오천항-대천역 맑음으로 표시되어 있는 초미세먼지 예보를 보고 억새 핀 오서산과 오서산 위에서 내려다 볼 황금들판을 기대하며 배낭을 챙기고 잠들었지만 아침에 잠에서 깨고 보니 웬지 모르게 오서산의 오르막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잠시 갈등을 한다. 에이~가면서 결정하자. 오서산 경로 지도검색 메모와 서해안도로를 타고 대천역에서 기차를 타는 경로 지도검색 메모를 함께 챙기고 신창행 전절에 자전거를 싣는다. 어제까지의 예보상으론 오늘 (초)미세먼지 없음이었는데 전철 창으로 내다 보이는 하늘은 뿌옇기만 하다. 안개인가? 설마 기온이 올라가면 사라지겠지?! 하지만 하루종일 뿌연 하늘. 목이 아프다. 2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신창역. 결국 최종 도착지를 대천역으로 정하고 서둘러 페달질을 시작한다. 신창역-21번국도-45번국도-40번.. 2014.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