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km. 재활을 시작한 이후로 가장 장거리를 달렸다. 동네를 한 바퀴 더 돌고 마무리했더라면 100km를 넘길 수 있었는데. 으허허. 무리한 활동의 후유증이 하루나 이틀 뒤에 니티닐 수도 있다던데 내일 아침에도, 모레 아침에도 건강하게 눈을 뜬다면 제대로 회복된 것이라고 생각해도 되려나? :o)
다 아는 코스니 길 사진은 생략하고, 가야 할 길이 아직 좀 남아있지만 99km를 별 무리 없이 달릴 수 있는 재활을 자축하는 의미로 허접사진 몇 장.
자전거는 끌며 흙길을 걷는 것도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