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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로·버스로

아산 공세리성당

by 느린바퀴 2008. 12. 28.

지하철1호선이 신창까지 연장된 기념으로^^ 다녀온 아산시에 있는 공세리성당.

온양온천역에 하차 후 1번출구로 나와서 600번 버스를 타고 간다. 교통카드는 호환이 안돼 현금 승차, 1100원. 공세파출소 앞에서 하차하면 바로 앞에 공세리성당이 보인다. 돌아올 때는 40여분 간격으로 오는 온양행 버스를 탄다.

공세리성지.성당박물관에서 조선시대 박해받은 기록들도 둘러볼 만 하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고난당하던 성도들의 모습을 형상화해 놓은 조형물들. 전쟁으로 흘린 피, 박해로 흘린 피. 오늘의 나는 그 피를 딛고 서있는건데 이 빚을 어찌 값아야 할런지... 

다른사람들이 찍은 사진을 보면 정말 멋지던데 같은 곳에서 찍었어도 내가 찍은 건 역시 아닐세 그려 -,.-'; 이건 아무래도 감각의 문제지 싶어.

 

 

 

 

 

 

 

 

 

 

 

 

 

 

 

  

십자가의 길 중...

 

 

 

 

공세리성지.성당박물관건물

 

 

이 석상은 아무래도 뒤에 있는 저녀석이지 싶어. 많이 닮아보이거든...그늘에 혼자 있는 모습이 웬지 안쓰럽던 강아지.

 

 

 

 

 

 

얘는 완전히 도너츠. 어쩜 그렇게 동그랗게 하고 자는지...^^

 

 

왜 강아지들을 보면 눈이 그리 슬퍼보이는지 모르겠다. 이 녀석도 그리 밝은 표정으로 보이지는 않았는데...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산만에서 보는 해넘이가 멋지다고 해서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봤다. 비록 만쪽은 아니지만서두...

 

 

 

 

 

 

수령이 290년이란다..

 

 

 

 

손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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