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차로·버스로

기차여행_중앙선

by 느린바퀴 2008. 1. 17.

설경이 보고파서 중앙선-영동선타고 강원도행~~

일정을 들은 친구가 자신도 가고 싶다 해서 동행, 청량리발 부전행 1682호 무궁화호를 올랐다.

이거이거~~~올해부턴 조금만 놀고 열심히 일하자고 했는데 시작부터 노는 것만 생각하다니...쩝~!

 

양평을 향해....(사진은 그냥 경로를 보이기 위한 것임. 언제나 잘찍을 수 있으려는지...)

 

 

 

S라인?! ㅎㅎ 꺾였군!

 

MF상태인 줄도 모르고 열심히 찰칵거렸다는...

 

 

원주에 다가갈 수록 산은 더 많은 눈을 덮고 있고...

 

 

 

 

 

어느덧 단양에 가까와졌는데 눈에 들어온 도담삼봉을 지나고서야 인식했다는...언제나 한박자 늦어..잉~

 

 

소백산에 다가갈 수록 설산이 다가오고, 여기저기서 탄성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제천을 지나면 눈을 덮고 있는 소백산은 시야에서 사라지고, 영주에 가까와질 수록 눈은 별로 없다.

 

 

 

 

 

예정보다 몇 분 늦은 12:40쯤에 영주역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13:41에 영주발 강릉행 열차에 올랐다.

영주시 관광지도를 받아왔어야 했는데...미처 챙기질 못했다.

챙겼다면 다음에 부석사 라이딩 갈 때 유용했을텐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