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0 간만에 수리산에 오르다 오랜만에 수리산에 올랐다. 한동안 평지만 타서 그런지 힘들다. 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던 난간 길도 웬지 무섭고... 역시 뭐든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오르다 보니 전에 걸려있던 산악자전거를 자제해 달라는 플랜카드는 없어졌더군. '오호~! 해결됐는가벼'하며 편한 .. 2007. 4. 22. 팔당대교 찍고오기 그냥 혼자 출발하려다가 혹시나 하고 번개를 올렸지만 역시나...^^; 어쨌거나 드디어 나도 그 유명한 미사리에 다녀왔다. 팔당댐까지 가볼까 하다가 도로로 나가야 한대서 다음을 기약하고 그냥 팔당대교까지만... 생각보다 찾기 어렵다거나 멀거나 하지 않더라는... 평지만 달리는 것은 재미없지만 그.. 2007. 4. 15. 아산만방조제 몇달 동안 생각하던 아산만방조제에 다녀왔다. 아침 일찍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돌발상황 때문에 일찍 출발하지 못하고 11시가 넘어서야 집을 나선다. 처음 계획대로 39번국도 타고 내려갈까 고민했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너무 늦은 것 같아서 그냥 전철로 평택까지 가기로 한다. 비가 개인 후라서 날씨가 좋았는데 전철로 간다는 것이 아쉽다. 평택역에서 아산 공세리쪽으로 간 다음 아산만방조제를 건널 예정이었는데 평택역에서 내리니 방향잡기가 쉽지 않다.^^ 물어물어 안중을 향해 출발. 안중으로 가는 고가차로 위 어디를 보더라도 탁 트인 공간, 눈 가득히 들어오는 하늘이 너무 좋다. 건강한 붉은 흙도 기분 좋구. 개나리, 진달래도 피고, 길가 수양버들도 푸르고, 완연한 봄이다. 자그마한 집들...웬지 정감있고 푸근한 느낌.. 2007. 3. 31. 이전 1 ··· 41 42 43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