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바퀴로

안산 중앙역-시화호수로-오이도-배곧해안자전길-소래포구역

by 느린바퀴 2023. 6. 10.

안산 중앙역-시화호수로 자전거길-오이도 자전거길-배곧해안자전거길-소래포구역의 순으로 달려서 약 35km.
소래포구역 부근 아주 짧은 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이 지전거도로로 이어짐.


문득 탁트인 바다를 보며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싶을 때 가볍게 갈 수 있는 코스인 듯 하다.
부담없이 전철에 탑승할 수 있는 접이식 미니벨로를 4호선 전철에 싣고 안산 중앙역으로 간다
중앙역 2번 출구로(1번 출구도 무방함) 나와서 좌측에 있는 하천변 자전거도로로 진입해 계속 길따라 달린다.


이곳 하천변 자전거도로가 참 멋지다
물 속에 박힌 나무기둥마다 가마우지가 앉아 있다 ㅎ

시화호 옆 자전거길. 좋구나~

자전거 통행이 허락되는지 모르나 자전거도로 옆의 길로 들어가 본다. 샥이 없으니 털털거림이 생생하다

그간 몰랐는데 오이도에 자전거길이 생겼다. 그것도 바다 바로 옆으로.
오이도 등대는 정비작업 중
배곧신도시 옆으로도 잘꾸며진 공원이 있다. 자전거길도 있고.
자전거도로를 따라 소래포구역으로 가는 중 해넘이다리를 건너는데 어선이 들어온다.

고층 아파트와 어선의 조화~

쉬엄쉬엄 약 35km의 자전거길을 달려서 소래포구역에 도착.
그간 오이도에서 소래로 이어지는 자전거길이 궁금했는데 드디어 궁금증 해결.
해넘이가 보고플 때 전철 타고 해넘이다리로 가도 좋을 듯하다.

'두바퀴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주역 - 파사성 - 양평역 라이딩  (0) 2023.10.04
작은 성지순례_신리성지 라이딩  (0) 2023.09.04
겹벚꽃 라이딩  (0) 2023.04.22
수리산은 벚꽃 잔치중  (2) 2023.04.03
눈 왔다~  (0) 202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