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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200㎜로)

진박새

by 느린바퀴 2010. 2. 25.

어찌나 작고 가벼운지 손 위에 앉아도 전혀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진박새. 볼 수록 귀엽고 앙증맞은 새다. 손에 내려 앉으면 먼저 가만히 날 바라보다가 땅콩을 물고 날아간다. 공격당할까봐 경계하는건가?!  대화가 가능하면 좋은데...오호~ 네 눈에 나 있다~!  

 

 

 

 

 

 

곤줄박이와 오목눈이 추가...

 

 

 

 

 

 

 

 

진박새(Coal Tit): 참새목 박새과

- 학      명: Parus afer

- 생활방식: 번식기에는 암수 함께 살며, 그 밖의 시기에는 무리 생활을 할 때가 많다.

                  먹이는 곤충류가 주식이며 그 중에서도 딱정벌레(갑충)·나비·벌·매미 등을 즐겨 먹는다.

- 크기와색: 몸길이 약 11cm이다.

                 머리와 목·윗가슴은 검고 흰색 뺨과 날개에 있는 두 줄의 가는 흰색 띠가 두드러진다.

                 등은 회색이고 나머지 아랫면은 연한 회색을 띤다.

- 생     식: 번식기를 앞둔 수컷들은 나무꼭대기에 앉아 있는 힘을 다하여 계속 지저귄다.

                나뭇구멍이나 딱따구리류가 뚫어 놓은 묵은 둥지 구멍 또는 나무줄기가 갈라진 틈에 둥지를 틀고 5∼7월에 5∼8개의 알을

                낳는다. 알을 품은 지 14∼15일이면 부화하고 그 후 15∼16일 만에 둥지를 떠난다. 부화 직후의 새끼는 털이 전혀 없다.

- 서     식: 한국의 전역에서 번식하는 흔한 텃새이다.

               다른 종의 새와 섞여 무리를 이룰 때가 많은데, 주로 나무에서 살고 나무꼭대기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아고산대 잡목림 또는 낙엽활엽수림에 서식하며, 영국에서 일본에 이르는 북위 48~64° 사이의 구북구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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