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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200㎜로)

멋쟁이새와 노랑턱멧새

by 느린바퀴 2014. 12. 22.

오가는 발소리에도 개의치않고 열심히 먹이활동을 하는 멋쟁이새 커플. 작년에 잠깐 스쳐가더니 드디어 온전한 모습을 보여준다. 화질은 별로 ~

 

 

 

 

 

 

 

누군가 놓고간 쌀알을 먹으러 온 노랑턱멧새 커플. 애들은 예민해서 조그만 소리에도 기겁을 하고 숨는다. 마주보며 무슨 얘기 중인거니?

 

 

 

 

멋쟁이새(Bullfinch): 참새목 되새과

생활양식:  난생. 5∼7월에 연 2회까지 번식하며 한배에 4∼6개의 알을 낳는다. 

               알을 품은 지 12∼14일이면 부화하고 12∼16일 만에 둥지를 떠난다.

크      기: 몸길이 15cm이다.

색      깔: 머리와 턱밑은 검정색이고 등은 푸른빛이 도는 회색, 허리는 흰색, 아랫면은 회색이다.

              꽁지와 날개는 검정색이며 날개에 흰색 띠가 있다. 목은 장밋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암컷도 비슷한 색깔이나 아랫면이 잿빛이 도는 갈색이고 목에 붉은색이 없다. 

서식장소: 아고산대 침엽수림, 평지 숲

              식물의 씨앗이나 열매 외에 버드나무·벚나무·매화나무의 어린 눈과 꽃도 따먹으며 여름에는 곤충을 잡아먹는다.

              한국에서는 평지 숲이나 정원·도시공원에서 겨울을 나는 흔하지 않은 겨울새이다.

              불규칙적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해에 따라 찾아오는 수에 큰 차이가 있다. 

분포지역: 유라시아 전역에 불연속적으로 분포하며 북위 45∼65° 지역에서 번식한다.

              텃새이거나 한국·중국(남부) 및 일본까지 내려가 겨울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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