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들(200㎜로)

시원한 날에 만난 새들 :o)

by 느린바퀴 2009. 1. 13.

며칠째 계속 되는 영하의 날씨. 하지만 그다지 춥다 느껴지지 않고 머리 속까지 맑아지는 상쾌한 날씨.

일거리 펼쳐 놓고 앉았지만 그 상쾌함에 이끌려 컴퓨터 끄고 뒷산자락으로 산책을 나서 만난 새들.

산자락에 들어서자마자 들려오는 소리. 거의 일년만에 만나는 굴뚝새 한마리. 밝은 장망원이 아쉬운 순간...

 

 

 

 요즘 자주 만나는 호랑지빠귀.

 

 

 

 

 

 

눈치봐가면서 나무 위로 쪼로록~ 내빼는 바람에 알아차린 청딱따구리

 

 어치...웩~웩~하는 소리만 내는 줄 알았는데 까치와 똑같은 소리를 내는 걸 보니 까치는 까치인 모양이다

 저멀리로 아마도 무지 예민한 노랑지빠귀

 

 

굴뚝새(Wren)

참새목 나무발발이과의 새.
학명 Troglodytes troglodytes dauricus
분류 참새목 나무발발이과
생활방식 수컷은 텃세권 안에 여러 개의 둥지를 만들고 여러 마리의 암컷과 짝을 짓는다.
크기 몸길이 10.5cm, 날개길이 4.7∼5.5cm

온몸은 짙은 갈색이며 가느다란 검은색 가로무늬가 있다.

아랫면은 빛깔이 조금 연하다. 짧은 꽁지를 세울 때도 있다. 작은 몸집과는 달리 울음소리는 매우 크고 수십 초 동안 복잡한 소리를 내어 지저귄다. 굴곡이 심하게 몸을 뒤로 젖히며 지저귄다.

생식

 

 

 

번식기는 5∼6월이다. 숲의 바위틈이나 농가 헛간 등지에 이끼와 가느다란 풀뿌리로 둥지를 트는데, 알자리에는 깃털 등을 깔고 4∼5개의 흰색 알을 낳는다.
서식장소 아고산대 또는 낮은 산지 숲
분포지역

유럽에서 아시아에 걸쳐 분포한다.

'새들(200㎜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랑지빠귀  (0) 2009.01.24
호랑지빠귀와 아마도 노랑지빠귀  (0) 2009.01.23
호랑지빠귀  (0) 2009.01.01
쇠딱따구리  (0) 2008.12.23
청딱따구리, 박새  (0) 2008.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