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박새
어찌나 작고 가벼운지 손 위에 앉아도 전혀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진박새. 볼 수록 귀엽고 앙증맞은 새다. 손에 내려 앉으면 먼저 가만히 날 바라보다가 땅콩을 물고 날아간다. 공격당할까봐 경계하는건가?! 대화가 가능하면 좋은데...오호~ 네 눈에 나 있다~!
곤줄박이와 오목눈이 추가...
진박새(Coal Tit): 참새목 박새과
- 학 명: Parus afer - 생활방식: 번식기에는 암수 함께 살며, 그 밖의 시기에는 무리 생활을 할 때가 많다. 먹이는 곤충류가 주식이며 그 중에서도 딱정벌레(갑충)·나비·벌·매미 등을 즐겨 먹는다. - 크기와색: 몸길이 약 11cm이다. 머리와 목·윗가슴은 검고 흰색 뺨과 날개에 있는 두 줄의 가는 흰색 띠가 두드러진다. 등은 회색이고 나머지 아랫면은 연한 회색을 띤다. - 생 식: 번식기를 앞둔 수컷들은 나무꼭대기에 앉아 있는 힘을 다하여 계속 지저귄다. 나뭇구멍이나 딱따구리류가 뚫어 놓은 묵은 둥지 구멍 또는 나무줄기가 갈라진 틈에 둥지를 틀고 5∼7월에 5∼8개의 알을 낳는다. 알을 품은 지 14∼15일이면 부화하고 그 후 15∼16일 만에 둥지를 떠난다. 부화 직후의 새끼는 털이 전혀 없다. - 서 식: 한국의 전역에서 번식하는 흔한 텃새이다. 다른 종의 새와 섞여 무리를 이룰 때가 많은데, 주로 나무에서 살고 나무꼭대기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
아고산대 잡목림 또는 낙엽활엽수림에 서식하며, 영국에서 일본에 이르는 북위 48~64° 사이의 구북구에 분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