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200㎜로)
시원한 날에 만난 새들 :o)
느린바퀴
2009. 1. 13. 20:18
며칠째 계속 되는 영하의 날씨. 하지만 그다지 춥다 느껴지지 않고 머리 속까지 맑아지는 상쾌한 날씨.
일거리 펼쳐 놓고 앉았지만 그 상쾌함에 이끌려 컴퓨터 끄고 뒷산자락으로 산책을 나서 만난 새들.
산자락에 들어서자마자 들려오는 소리. 거의 일년만에 만나는 굴뚝새 한마리. 밝은 장망원이 아쉬운 순간...
요즘 자주 만나는 호랑지빠귀.
눈치봐가면서 나무 위로 쪼로록~ 내빼는 바람에 알아차린 청딱따구리
어치...웩~웩~하는 소리만 내는 줄 알았는데 까치와 똑같은 소리를 내는 걸 보니 까치는 까치인 모양이다
저멀리로 아마도 무지 예민한 노랑지빠귀
굴뚝새(Wren)
참새목 나무발발이과의 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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