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로

황구지천 탐험

느린바퀴 2008. 8. 1. 18:47

하늘에 구름이 가득한 날...궁금해 하던 수원의 황구지천변을 달려보다...끊기기도 하고 질퍽이기도 하고 풀이 무성하기도 하고...나름 괜찮음. 비록 잡초가 무성하고 막혀있지만 예전에 수인선이 달리던 협궤철로도 만나고...수인선은 어떤 느낌이었을지 궁금하다. 중간에 길이 막히기도 하고 배도 고프고...걍 돌아서서 농로로...다음번엔 농로로만 천안까지를 시도해 보자.